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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꽃비' 얽히고 설킨 스토리 풀 열쇠 될까…나해령 발바닥에 점 발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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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캡처]

3일 KBS 드라마 '내 마음의 꽃비'에서는 꽃님(나해령)의 신체 비밀이 공개됐다. 이에 앞으로 스토리 진행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꽃님은 집 앞 마당에서 발바닥에 점을 보며 기택에게(홍성덕 분) "선아도 나랑 같이 발바닥에 점이 있었다"고 말한다. 이어 "나도 이런데 아줌마는 얼마나 보고 싶으실까"라고 말했다.

혜주(정이연 분)는 승재(박형준 분)를 찾아 갔다가 비서실에 있는 강욱(이창욱 분)을 만나 놀란다.

민규(김명수 분)는 화신백화점 대표가 혜주의 아버지라는 소식에 선호(지은성 분)와 혜주를 급히 결혼시키려 한다.

일란(임지은 분)을 찾은 연희(임채원 분)는 선아의 발에 있는 특징을 일주일 내로 알아오라 요구한다. 꽃님의 발을 확인할 길이 없는 일란과 수창(정희태 분)은 고민에 빠진다.

꽃님은 계옥의 집에 식사초대를 받았다. 승재는 꽃님과 자신이 같은 음식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꽃님은 "땅콩 알레르기 있는 것까지 똑같더라"라며 신기하다는 듯이 덧붙였다.

연희는 천일란과 이수창(정희태 분)이 딸 선아를 두고 거짓말을 한다는 것을 의심해 집을 찾아갔다. 천일란은 서연희가 집에 오자 승재와 만나는 것을 우려해 집 밖으로 데리고 나왔다.

이날 천일란이 다그치자 서연희는 “그럼 남의 딸 숨기고 안 내놓는 건 뭔데”라고 화를 냈다. 천일란은 “네가 미국가면 딸 보여주겠다고 했잖아”라며 둘러댔고, 서연희는 “어디서 거짓말을? 우리 선아 미국에 있는 것 확실하냐? 주총 전날  내 앞에 무릎 꿇었다. 근데 다음 날 선아 저고리 가져왔다. 이 말은 우리 선아가 한국에 있다는 거다”라고 따져 물었다.

천일란이 “네 딸 미국에 있어”라고 말하자 서연희는 “너희 집에 다시 뛰어 들어가기 전에 닥쳐. 우리 선아 당장 내 눈앞에 데려와”라고 외쳤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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