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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소비자평가 No.1 브랜드 대상] 귀농·귀촌인 유치 위해 차별화된 지원정책 펼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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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2016 소비자평가 No.1 브랜드 대상’ 귀농귀촌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남해군은 귀촌인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 며 귀농·귀촌 지원 시책 차별화에 집중하고 있다. 적극적 홍보를 통해 지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실정에 맞춰 지난해 귀농·귀촌지원조례를 귀농어업인·귀촌인지원조례로 개정해 농업인과 어업인, 귀촌인 모두에게 수혜의 폭을 넓혔다. 민간농정기구인 농어업회의소와 합동으로 읍면별 순회간담회, 지역별 소그룹 모임, 선배 귀촌인 멘토링 등 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런 노력으로 2014년에 총 237세대 414명, 지난해에 224세대 420명의 귀촌인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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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읍면별 순회간담회, 지역별 소그룹 모임, 선배 귀촌인 멘토링 등 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 남해군]

남해군 박영일 군수는 민선 6기 후반기 군 역점시책으로 체계적인 귀촌인 유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남해군 귀촌(귀농·귀어)박람회를 개최했으며, T/F팀을 구성해 조직과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휴경지를 활용한 농토임대은행’과 지역사회 융화를 위한 ‘빈집을 활용한 남해에서 100일간 살아보기’ 등 보다 구체화되고 차별화된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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