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포토] 리우 주경기장 품은 거대 예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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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파카바나 해변 상공에서 내려다 본 예수상 뒤로 개막식이 열릴 마라카낭 주경기장이 위치해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2016 리우 하계올림픽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올림픽 역사 122년 만에 처음으로 남미 대륙에서 열리고, 역대 최대인 206개국에서 10903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28개 종목에서 308개의 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 사상 처음으로 내전으로 상처받은 난민들에게 꿈을 줄 수 있도록 '난민 대표팀'이 참가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하지만 4년마다 열리는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지만 지카 바이러스와 불안한 치안, 테러 위협 등으로 유명 선수들이 불참을 선언하고, 주요 정상들도 개막식 참석을 꺼리고 있다. 게다가 탄핵으로 직무정지 중인 개최국 브라질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도 개막식에 참석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기대 반, 우려 반으로 명암이 교차하는 와중에 개막을 코앞에 둔 올림픽의 도시 리우데자네이루를 헬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 본 모습을 화보로 엮었다.

박종근 기자 park.jongk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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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상공에서 내려다 본 올림픽 파크 경기장 모습. 경기장 뒤로 보이는 빌딩들이 선수촌이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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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상공에서 내려다 본 올림픽 파크 경기장 모습. 이곳에서 수영과 다이빙, 핸드볼, 농구, 체조, 펜싱, 유도 등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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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상공에서 내려다 본 올림픽 선수촌의 모습. 이날 오후 대한민국 선수단의 입촌식이 열릴 예정이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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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상공에서 내려다 본 올림픽 선수촌의 모습. 이미 입촌식을 마친 국가의 깃발이 걸려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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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상공에서 내려다 본 올림픽 골프 코스의 모습.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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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상공에서 내려다 본 올림픽 골프 코스의 모습. 아직까지 조경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은듯 코스 밖은 흙바닥이 그대로 노출돼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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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려다 본 마라카낭 삼보드로무 양궁경기장 모습. 경기장 왼쪽 위로 보이는 건물들이 낡아 보인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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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현지시간) 하늘에서 내려다 본 마라카낭 삼보드로무 양궁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양궁 대표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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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카바나 해변 상공에서 내려다 본 예수상 뒤로 개막식이 열릴 마라카낭 주경기장과 리우데자네이루 시내가 뿌연 안개속에 펼쳐져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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