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각 은행 주총 개막 조흥·한일은 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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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시은주총이 시작됐다.
조흥은행은 21일 정기 주총을 열고 감사에 이종연 상무를 선임하는 한편 상무에 박종태 영남지구업무추진본부장, 이사에 이병국 심사부장과 손동호 뉴욕지점장을 각각 승진, 선임시켰다. <사진>
한편 서울신탁은행과 한일은행도 이날 하오 주총을 열고 일부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서울신탁은행은 감사에 송한청 상무를, 이사에 김영석 영업1부장과 김용요 종합기획부장을 각각 선임했다.
또 한일은행은 이범학 국제부장을 이사로 승진 선임했다.
배당은 조흥은행이 2%, 한일과 서울신탁은 대주주3%, 소주주 5%씩으로 각각 결정했다.
5개 시은의 85년도 당기순익은 총3백%억9백 만원으로 84년의 7백20억8천7백 만원보다 46.2%가 줄었는데 이는 부실채권정리를 위해 대손충당금을 크게 늘렸기 때문이다.
한편 광주·강원·전북은행도 21일 주총을 열었다.
강원은행은 새 행장에 장랑술 산은부총재를 선임했고 광주은행은 새 행장에 고병욱 중소기업은행 부행장보, 감사에 이준범 한은 홍콩지점장, 이사에 박천서 서울지점장을, 또 전북은행은 감사에 이한웅 상무, 이사에 이석렬 서울지점장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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