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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갈라타사라이, 무리뉴 감독 "즐라탄의 활약은 일부일 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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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위터]

'맨유'의 무리뉴 감독이 데뷔전서 예술적인 골을 기록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해 무한한 신뢰감을 보냈다.

무리뉴는 경기 후 맨유 트위터를 통해 "즐라탄은 그가 할 수 있는 것 중 일부를 보여줬을 뿐이다" 라고 즐라탄에 대한 코멘트를 남겼다.

맨유는 31일(한국시각) 스웨덴 예티보리에 위치한 울레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친선 평가전서 5-2 역전승했다. 경기 중 가장 눈에 띈 인물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합류한 즐라탄이었다.

그는 전반 4분 만에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크로스를 환상적인 시저스킥으로 마무리했다. 발에 제대로 맞지는 않은 듯 보이지만 공은 골대 안으로 정확하게 빨려들어갔다. 이후 공격 작업에 적극 관여하며 종횡무진 활약한 즐라탄은 전반 45분을 소화하고 휴식을 취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을 비롯한 많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이었으며 오는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즐라탄은 경기 후 맨유 트위터를 통해 “최대한 많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득점과 기회창조 등 모든 부문에 신경 쓸 것이다”라며 맨유 데뷔전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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