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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사 기동대‘ 마동석, 상남자 이미지 탈피…영화에 이어 드라마까지 정복할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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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페이스북]

마동석은 OCN 금토드라마인 ‘38사기동대’(연출 한동화, 극본 한정훈)에서 기존의 든든한 상남자의 이미지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어수룩한 세금징수 공무원 역할을 성공적으로 연기해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38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 백성일(마동석)과 사기꾼 양정도(서인국) 콤비가 합심하여 위장전입, 탈세 등 온갖 위법 행위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을 응징하는 내용이다. 특히 지난 8일 방송된 ‘38사기동대’는 OCN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인 4.7%(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마동석은 스크린 계에서 ‘흥행보증수표‘라고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마동석은 2005년 천군에서 황상욱 역으로 데뷔하여 지금까지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이후 이웃사람(2012), 나쁜 녀석들(2014), 군도(2014) 등 각종 영화, 방송에서 ’상남자‘ 역할을 거치며 시청자들의 뇌리에 각인되었다. 뿐만 아니라 2015년 영화 ’베테랑‘에서는 '아트박스 사장'으로 특별 출연하여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안겨줬다.


또한 마동석은 지난 달 29일 개봉한 영화 ‘굿바이싱글’(감독 김태곤)에서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스타일리스트 평구 역을 맛깔나게 소화해 관객들을 빠져들게 했다. 마동석, 김혜수의 조합을 앞세운 ‘굿바이싱글’은 17일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마동석이 등장하는 한국형 최초 좀비 영화 ‘부산행’에 대한 관심도 대단하다. 마동석은 ‘부산행’에서 코믹한 연기부터 통쾌한 액션까지 선보일 전망이다. 잇따른 흥행 소식에 마동석은 "이미지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캐릭터를 재미있게 연기하는 배우로 남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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