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신속·적정한 재판 통해 국민의 권리 옹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새해에는 국가사회 발전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이뤄 활력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설득과 대화, 절충과 화해가 통하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한치의 양보도 없이 종국적인 대결로만 승패를 가리려하는 어려운 사건들이 법원에 쏟아지고 있다.
사법부는 적정·신속한 재판을 통해 국민의 권리를 옹호하고 법질서를 유지하며 이로써 법의 지배를 이 땅에 확립한다는 신성한 사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 사법의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국민 신뢰확보임을 재인식하고 청렴과 공정을 더욱 지키며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자세를 한층 가다듬을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