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또는 자녀 1명에게 고액 상속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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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들이 차별화된 상품과 프로그램으로 VIP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보험사마다 재무설계단, CEO 아카데미, VIP 고객 전담 패밀리오피스, 로열티 프로그램 같은 특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로 VIP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ING생명은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설계가 가능한 ‘로얄 오렌지 VIP종신보험’을 내놨다.

ING생명 ‘로얄 오렌지 VIP종신보험’
합리적인 보험료로 상속자산을 마련하기에 적합한 상품이다. 50세 남성이 보장금액 10억원에 10년을 납입하는 기존 (무)종신보험표준형(매월 544만원)에 비해 매월 납입 보험료가 114만원 저렴하다. 짧은 납입기간을 선호하는 VIP 고객을 위해 같은 보장 내용으로 20년납 대신 일시납을 선택하면 총 납입 보험료를 40%까지 아낄 수 있다.
  예를 들어 50세 남성이 보장금액 5억원을 설정하면 20년납의 경우 3억1564만원을 내야 하지만 일시납은 1억8906만원만 내면 된다.
  일시납 외에도 납입기간을 2년, 3년, 5년으로 설정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고액 보험료 할인도 기존 종신보험과 같이 적용된다. 보장형 계약의 경우 5억~7억원은 4.0%, 7억~10억원은 5.0%, 10억원 이상은 6.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중대한 질병 발생 시 고액의 치료비를 받을 수 있는 CI보장(무배당 CI보장특약Ⅱ)도 최대 5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치료기간 중 소득 공백을 줄일 수 있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2차 상속재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계약승계특약을 통해 배우자나 자녀 중 1명을 피보험자로 지정해 해지환급금이나 사망보험금으로 추가 비용 없이 종신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현재 판매 중인 (무)종신보험표준형(일시납)보다 보험료가 6% 저렴하다.
  ING생명은 이 상품에 가입한 VIP 고객을 노블 클래스(N등급)로 지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콜센터 우선 연결, 보험청약·보험금 우선 심사는 물론 골프·여행·공연 초대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한다. ING WM센터의 웰스 매니저(Wealth Manager)가 장기적인 재무계획을 제시하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고객 성향에 맞는 투자전략과 세금, 은퇴, 상속·증여에 관한 계획을 세워준다. ING생명 상품부문 노동욱 상무는 “이 상품은 홍콩 등 선진국 자산가의 보험 가입 형태를 분석해 출시한 것”이라며 “자산가들은 대개 사망보험금을 상속 재원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납입보험료 대비 사망보험금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단기납 고액 보장형 상품을 주로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로얄 오렌지 VIP종신보험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 3억원부터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ING생명 재정컨설턴트(FC)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1588-5005

강태우 기자 kang.taew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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