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청소년 정상회담 방학중 상호방문 제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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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미국과 소련의 젊은이들은 11일 미국 뉴욕에서 청소년정상회담을 열고 양국간의 전쟁방지를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방학중 상호방문계획을 제안했다고.
『세계의 전쟁은 청소년의 손으로 막자』 라는 슬로건 아래 이 청소년 정상회담 주최측은 「레이건」 미 대통령과「고르바초프」소련공산당서기장에게 각각 보낸 서한에서 이같은 상호방문 계획이 양국의 청소년 25명씩을 내년여름 방학에 상호 교환해보내는 방식으로 이루어 질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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