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에 꺾인「매켄로」의 "허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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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미국의 테니스스타「존·매켄로」(26)가 호주오픈준준결승에서 무명「지보지노빅-(22·유고)에게 3-2로 역전패 당한후 허탈에 빠져있다. 윔블던3회·전미오픈 4회등 숱한 우승경력을 갖고있는 「매켄로」였으나 금년들어 그랜드슬램 타이틀대회에서 단 한차례도 우승을 하지못해 「매켄로」의 시대도 이제 저문것이 아닌가하는 추측까지 나오고있다. 여배우 「테이텀·오닐」양과 결혼할 예정인 「매켄로」는 지난해부터 테니스에 싫증을 느끼고있는 상태. <미성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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