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석포역 인근서 다시 낙석사고

중앙일보

입력

지난 4일 무궁화호가 탈선한 영동선 석포역 인근에서 다시 낙석사고가 발생했다.

7일 오후 4시24분께 봉화군 석포면 석포역에서 동점역 방향 영동선에서 화물열차가 철로에 떨어진 돌에 부닥쳐 5분 정도 정차했다. 직경 50㎝ 크기의 낙석은 기관차 앞부분에 충돌했다. 석포역 측은 "낙석이 작은 편이어서 피해는 없었으며 열차 운행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봉화=송의호 기자 yee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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