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상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저문 하늘의 보습이
어둠 같아 이랑 짓는 밤
내 영혼 빗어내린
간지 위에 달이 뜬다.
한 목숨
차츰 사위리,
만월에서 그믐달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