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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사장, 전산자재 재활용 ‘컴브릿지’ 사업 통해 장애인 지원 나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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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사장 조현준)은 지난달 30일 파주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일자리창출 사회적 기업 ‘에덴복지재단’에서 ‘컴브릿지(컴Bridge)’사업과 시설개선사업 자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컴브릿지(컴Bridge)는 폐기 및 일반 매각처리 되는 컴퓨터·모니터·프린터 등의 전산기기를 수거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부품을 분해하는 작업에 장애인을 채용,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5일 효성 관계자는 “조현준 사장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올해 컴브릿지 사업으로 약 2000대의 전산기기를 기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효성은 2014년부터 국내 최초로 컴브릿지 후원 사업을 시작해, 2014년 1,358대, 2015년 1,847대를 지원한 바 있다.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기치 아래 2011년부터 사회적 기업들에 지원금 전달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조현준 전략본부장(효성 사장)은 "기업은 이윤추구뿐만 아니라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더불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해야 하는 책임도 갖고 있다"고 강조하며 굿윌스토어’와 같은 사회적 기업을 직접 운영하며 취약계층 자립에 힘써왔다.

한편 효성은 에덴복지재단 사업장의 노후된 시설을 개설하는데 4,000만원을 지원하여 장애인들의 근로여건 개선과 안전한 일자리 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효성은 이런 후원을 통한 장애인 고용창출 기여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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