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자키] 남자 양궁 예선 라운드 석권 外

*** 남자 양궁 예선 라운드 석권

장용호(예천군청)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반 코틀랜드 파크에서 벌어진 제42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남자개인전 예선 라운드에서 1천3백78점을 쏴 1위로 6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한국은 또 최영광(선인고.1천3백53점).임동현(충북체고).박경모(인천계양구청.이상 1천3백43점)가 나란히 2, 3, 4위에 올라 예선라운드 1~4위를 석권했다.

전날 장용호가 90m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한국 남자팀은 개인전 상위 3명의 점수를 합산하는 단체전에서 4천74점을 기록, 1995년 세계선수권에서 한국팀이 수립한 세계기록(4천53점)을 8년 만에 경신했다.

*** 박봉덕 남자부 50m 금

박봉덕(상무)이 17일 나주에서 벌어진 제23회 전국실업단사격대회 남자부 50m 소총3자세에서 합계 1천2백61.8점으로 팀 동료 이종은(합계 1천2백50.3점)과 전동주(1천2백49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정광무 고교테니스 우승

용인고의 정광무가 17일 경기도 용인시 명지대 캠퍼스에서 열린 제4회 명지대 총장배 전국 고교테니스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마포고의 이은국을 2-1(6-4, 1-6, 6-2)로 꺾고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