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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선 "현항대로 하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김상협한적총재는 7일하오 제10차 남북적십자본회담부터 쌍방대표단이 서울과 평양을 왕래할때 항공기를 이용하자는 11월5일자 북적위원장 손성필의 제의에 대해 완곡하게 거부하는 우리측 입장을 전화로 통보했다.
김총재는 전화 통지문에서『그간 서울과 평양에서 열렸던 남북적본회담 진행과정에서 쌍방간 이용해 온 교통수단이 별다른 불편이 없었다』고 지적, 앞으로도 서울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적본회담에 참석하는 쌍방대표단의 교통편의 제공은 지금까지의 관례대로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우리측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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