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불당 2백 6.55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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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최철주 특파원】달러화에 대한 엔화가치가 계속 상승해 이번주에는 달러당 2백엔까지 급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6일 동경외환시장의 개장시세는 5일 종장시세보다 다시 1.22엔이 올라 달러당 2백6.55엔에 거래되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께시따」대장상은 5일 하오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엔화강세가 더욱 진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으로써 통화당국이 1달러=2백엔대 돌파를 목표로 환율정책을 이끌어 가고 있다고 관측통들은 전망했다.
「다께시따」대장상은 엔화강세의 허용범위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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