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군부대주변에 유해물질함유 포도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미연방정부는 신장과 간에 치명적일 수 있는 디칠렌글리콜이 함유된 4종의 리유나이트사제품의 포도주를 적발했다고 성조지가 3일 보도했다. 단맛을 내기 위해 사용된 이 디칠렌글리콜이 함유된 포도주는 리유나이트 비앙코·로사토·람브루스코·델아델리아·스푸만테 등인데 . 리유나이트포도주사는 40만상자의 이 포도주들을 회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한미군 납품업자인 「마이클·콜톤」씨는 이 포도주 37상자가 창고 속에 있으나 최소한 5백병 이상이 상점·클럽·집 등에 흩어져 있을 것이라며 모두 회수해 달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