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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류화가협회, 어르신을 위한 자선 전시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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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강승애의 작품 ‘빛’.

사단법인 한국여류화가협회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안젤리미술관에서 자선전시회를 연다. 서울시와 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하고 차병원그룹이 지원한다. ‘풍요로운 세상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 전시회는 168명의 한국여류화가협회 소속 작가들이 참여했다. 작품을 판매한 일부 수익금은 노인복지관과 양로원에 기부된다. 전시회 오픈 기념식은 다음달 5일 오후 3시 안젤리미술관에서 열린다. 한국여류화가협회 강승애 이사장은 “주위 사람을 존중하고 돌아보는 넉넉한 마음을 담아 완성된 그림들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회가 우리 사회와 미술계에 풍요한 마음을 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여류화가협회는 1972년 창립됐다. 회화를 전공한 여성 미술인이 가입돼 있다. 매년 정기전·지방전·기획전을 열고 있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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