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 즉석 구수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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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민정당은 24일 본회의에서 보좌관의 검찰소환에 관한 김태룡의원의 신상발언에 이어 김수한 신민당 부총재의 의사진행발언이 있자 본회의장 노태우대표의원 의석주변에 최영철부의장, 정순덕사무총장, 이세기 원내총무, 정시채 부총리등이 몰려들어 즉석 구수회의.
민정당지도부는 사실자체를 모르고 있다가 신민당의원들의 발언에 당황하는 상황이었고 정회가 선포되자 대표 위원실로 자리를 옮겨 대책을 숙의.
민정당지도부는 법무장관 검찰총장으로부터 검찰이 소환요구 전화만 했지 실제 수사에 착수한 것이 아님을 확인하고는 일단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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