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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내년엔 KTX 타면 인천공항~평창 70분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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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파크 관광단지에서 더 화이트호텔(조감도)이 분양 중이다. 휘닉스파크 단지 내에서 20년 만에 처음 분양하는 호텔이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책임준공을 맡았고 호텔 전문운영사인 세안텍스가 운영을 담당한다.

더 화이트호텔

휘닉스파크 관광단지는 1995년부터 연간 200만~250만명의 관광객이 꾸준하게 이용하는 사계절 종합리조트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호텔 준공 이후 관광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업체는 기대하고 있다. 이 호텔은 지하 2층~지상 10층 총 518실 규모다. 호텔동, 테라스동, 빌라동으로 구성돼 있다. 다른 호텔에 비해 다양한 크기의 객실을 갖췄고 대중적인 스텐다드 객실의 경우 34.1㎡(10.33형)로 다른 호텔의 스탠다드보다 넓은 편이다.

특급호텔 수준의 고급 인테리어도 갖춘다. 건물과 토지를 개별 구분등기해 분양한다. 특히 다른 분양형 호텔에 비해 토지 지분이 3~5배 많은 게 장점이다.

실투자금 대비 연 10% 이상의 임대수익을 7년간 보장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고 중도금은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한정 세대를 대상으로 분양가(부가세 제외) 10% 프리미엄 선지급, 잔금과 동시에 임대료 지급, 환매 등을 호실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도 벌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2017년 KTX가 개통하면 인천국제공항에서 1시간 10분대면 갈 수 있다”며 “동계올림픽 특구지정으로 각종 인프라가 확충될 예정이어서 가치 상승까지 기대할 만하다”고 말했다. 문의 02-523-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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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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