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길등 12명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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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제4회 월드컵복싱대회(11월1∼6일·잠실체)에 출전할 아시아대표선수 12명이 17일 최종 확정됐다.
아시아복싱연맹이 이날 대한아마복싱연맹에 알려온 바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9월의 아시아선수권대회(방콕)에서 우승한 페더급의 이춘길, 라이트 웰터급의 진행범, 페더급의 송경섭, 라이트미들급의 박시헌, 미들급의 홍기호등이 자동으로 포함됐다.
또 이들 선수외에 아시아선수권 우승선수인 라이트헤비급의 민병용과 슈퍼헤비급의 백현만이 이미 한국대표로 뽑혀있어 대신 장한곤과 윤동주가 추가됐고 라이트급은 필리핀의 「칸타치오」선수가 우승했으나 기량이 뒤떨어져 대신 한국의 정희조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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