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급올리니 힘들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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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이번 체전에 체급을 올려 출전한 유도일반부 78kg급의 LA올림픽과 서울세계선수권 2관왕인 안병근(안병근·대구)은 13일 고오베유니버시아드 금메달리스트 조형수(조형수·전북)를 꺾어 기염.
안은 이탈리아에서 가진 암퇴치기금모금 시범경기가 끝나자마자 귀국, 11일 새벽 강릉에 내려와 단체전에 출전한데 이어 이날 조를 판정으로 제압.
안은 『한 체급 올려 경기에 임하다 보니 감량의 고역은 없었지만 역시 경기하기는 힘들다』면서 아주 체급을 올릴 것이라는 소문을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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