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경찰서, 이마트 성수점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패 수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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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범죄 예방에 앞장서는 관내 업체를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한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관내에 위치한 이마트 성수점을 범죄예방 최우수시설로 선정, 22일 인증패를 수여하고 제막식을 연다고 밝혔다.

성동서 범죄예방진단팀에서는 지난 2일부터 2주간 관내 3개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주차장 주·야간 조도와 폐쇄회로(CC)TV 감시 시스템, 비상벨 설치 여부와 시인성 등을 진단했다. 그 결과 이마트 성수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범죄예방시설이 우수하다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경찰청은 지난 4월 서울지역에서 성동서 등 3개 경찰서, 전국적으로 11개 경찰서에 시범적으로 범죄예방진단팀을 설치했고, 이달부터 설치 대상을 전국 1급지 경찰서로 확대했다.

한편 제막식에는 이동환 성동경찰서장, 이마트 성수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윤정민 기자 yunj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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