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 "성과연봉제 강행시 9월23일 총파업"

양대노총 공공부문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9월23일 총파업을 단행키로 했다.

양대노총 공대위는 한국노총 소속 공공노련, 공공연맹, 금융노조와 민주노총 소속 공공운수노조, 보건의료노조로 구성돼 있다. 공대위는 18일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10만 공공·금융노동자 총력 결의대회를 열고 성과연봉제와 강제퇴출제를 강행하면 40만 공공·금융노동자가 참여하는 총파업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대위는 강압이 멈출 때까지 2차, 3차 총파업을 이어가기로 했다.이날 집회에 참여한 노동자는 주최측 추산 10만명(경찰추산 5만5000명)에 달했다.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이용득, 김경협, 정재호 의원과 정의당의 심상정, 김종대 의원 등이 참석했다.

오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