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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추경예산 총천6백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울시는 28일 일반회계 1천1백65억원, 특별회계 5백9억원 등 모두 1천6백74억원 규모의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확정, 발표했다.
이는 본예산에 비해 일반회계는 12·8%, 특별회계는 4·3% 등 모두 8%가 늘어난 것으로 이로써 서울시의 올해 총예산은 일반회계 1조2백63억원, 특별회계 1조2천2백28억원 등 모두 2조2천4백91억원으로 늘어났다.
서울시는 이 추경예산으로 그 동안 준비해온 동부간선도로와 서부간선도로·한강하류수중보를 착공하고 북부근로청소년회관을 세우는 등 신규사업을 벌인다.
이밖에▲백제고도공원조성 2억4천6백만원▲하수시설개선 80억원▲뒷골목정비 20억원▲양화진∼행주대교간 도로건설 12억원▲심신장애자시설보강 28억원▲천애재활원(장애자보호시설)신축 8억6천만원▲김포공항 이주단지조성 25억원▲예총회관 건설지원에 10억원을 쓰게된다.
후생복지사업으로 12억3천3백만원을 책정해 극빈자 8만8천명에게 입원·외래비용을 전액 면제하고 38만4천명에게는 외래는 무료, 입원은 50% 감면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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