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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달 여하키 "왕관"썼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한국이 제1회 아시아컵 여자하키 선수권대회에서 5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25일 효창운동장에서 벌어진 일본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임계숙이 혼자 2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에 힘입어 예상을 뒤엎고 4-1로 낙승을 거두었다.
한국은 우세한 공격을 필치면서도 골과 연결시키지 못하다 전반종료 1분을 남기고 진원심이 코너스트로크로 밀어주자 임계숙이 그대로 골을 터뜨려 기선을 잡았다. 한국은 후반 들어서도 파상공세를 펼쳐 4분에 진원심이, 20분에 서광미가, 32분에 임계숙이 각각 한 골씩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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