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 지문채취|유엔인권위회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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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일본의 재일동포에 대한 지문채취제도가 유엔인권위원회와 유엔차별방지 소수민족보호 소위원회에 정식 회부됐다.
제네바의 유엔인권위원회 문서담당「자콥·뮐러」씨는 지난달30일 국제인권옹호한국연맹 (회장 김연준) 에 이같은 내용의 서신을 보내고 『차별방지를 규정한 결의안을 일본에 보내 국제인권규약의 준수를 촉구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제인권옹호한국연맹은 7윌15일 일본의 지문채취제도 철폐요구 1백만명 서명서와 함께 지문제도 철폐의 협조를 요청하는 공한을 유엔인권위원회 위원장에게 보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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