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사장 창업자가 절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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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국내기업의 사장은 창업자출신이 제일 많고, 경영업적도 창업사사장이 제일 높은것으로 밝혀졌다.
또 연령별로는 50대 사장이 가장 많고 사장의 평균재직기간은 11.1년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최근 5백51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한국기업의 경영력평가에 따르면 사장은 창업자가 49.5%로 제일 많고, 다음이 2세사장 (19.3%), 기업내부출신 (15.9%), 외부초빙사장(15.3%)등의 순.
경영업적면에서는 창업자사장의 평점이 거장 높고 다음이 내부출신, 2세사장, 외부 초빙 순이어서 기업에 대해서 많이 알고있는 사람일수록 경영업적이 뛰어난것으로 밝혀졌다.
사장의 평균연령은 51.9세로 대기업사장이 51.3세, 중소기업사강이 50.8세이고 연령별분포는 50대사장이 39%로 가장많고 40대가 36.1%, 60대가 17.6%, 30대가 5.6%, 70대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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