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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장 연습 여중생 숨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평창=연합】30일 하오 5시30분쯤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평창여중고 운동장에서 고입체력연습을 하던 이금정양(14·평창여중3년)이 심장마비를 일으켜 병원으로 옮겼으나 1시간만에 숨졌다.
이양의 담임선생 노재준씨(37)에 따르면 이날 하오 4시40분부터 체력장연습을 하던중 이양이 1백m달리기를 마친후 넓이뛰기를 하려고 대기하다가 갑자기 가슴을 움켜쥐며 쓰러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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