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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 방법대원이 미장원들러 못된짓.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15일상오5시20분쯤 서울길음3동 파출소소속 방범대원 김석환씨(34)가 서울 미아4동52의12 윤미용실에 들어가 잠자고 있던 주인 김윤희씨(27·여)를 강제로 추행하려다 김씨가 반항하며 소리치자 1백m쯤 달아나다 행인 배감환씨(25·서울하월곡4동77의273)등 2명과 격투끝에 붙잡혔다. 김씨는 이날 방범근무를 마치고 소주1병을 마신후 집으로 돌아가다 미용실앞에 이르러 미용실주인 김씨가 남편이 돌아올것에 대비, 열어놓은 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 김씨를 욕보이려 했다는 것.
경찰은 방법대원 김씨를 파면하는 한편 강간치상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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