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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임직원 350명 각막기증 서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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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한화그룹 임직원 350여명이 각막을 기증하기로 했다. 한화그룹은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을지로 2가 본사 사옥 뒤편에서 각막 기증 및 헌혈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는 남영선 ㈜한화 사장, 허원준 한화석유화학 사장 등 임직원 350여명이 참여해 사후 또는 뇌사할 경우 각막을 기증한다는 증서에 서명했다. 증서는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에 전달했다. 한화 측은 "그간 점자 달력을 인쇄해 나눠주는 정도였던 그룹의 시각장애인 돕기 운동을 한차원 높이기 위해 각막 기증 캠페인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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