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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고객사랑브랜드대상] 비싼 수입 필러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효능 자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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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에서 지난 2월 출시한 ‘큐젤리도카인’이 호평을 받았다. [사진 한국비엔씨]

한국비엔씨의 ‘ 큐젤’이 2016 고객사랑브랜드대상 필러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비엔씨 '큐젤'?

한국비엔씨에서 지난 2월 출시한 ‘큐젤리도카인’이 호평을 받았다.

한국비엔씨 관계자는 “비싼 수입 필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효능으로 사랑받고 있다”면서 “사용한 의사들에 따르면 리도카인필러가 마취크림에 비해 통증 감소 효과가 높다고 말한다. 고가의 수입 제품과 비교해도 효과가 떨어지지 않는다며 만족감을 표현한다”고 전했다.

한국비엔씨는 국산 1세대 필러 제품인 큐젤의 성공에 힘입어 지난해 말 코넥스 시장에 상장됐다. 올해는 ‘큐젤리도카인’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코스닥시장 이전 상장을 준비 중이다.

한국비엔씨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유럽에서 노화 방지 필러로 인기 있는 항산화 성분의 만니톨을 포함한 만니톨필러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비엔씨는 2007년 설립된 바이오 생체재료 전문 벤처기업이다. 회사 설립 후 다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국산 HA필러 ‘큐젤’(Cutegel)의 생산 및 출시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HA(히알루론산)를 이용한 유착방지제 ‘하이배리’, 콜라겐을 이용한 국내 최초의 수술 후 상처 이식제로 개발한 ‘젠타큐’ 등을 출시했다.

한국비엔씨는 앞으로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해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비엔씨 관계자는 “현재 중국의 메이저 제약회사와 협업 관계를 맺고 중국 위생허가(CFDA) 승인을 받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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