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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우수한 품질·가치 충족 서비스 … 소비자 마음에 꽂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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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변덕스럽다. 원하는 혜택의 기준이 쉽게 바뀔 수 있다. 언제든 떠날 수도 있다. 기대하는 가치가 충족되지 못한다고 생각되면 다른 브랜드를 선택하기도 한다. 고객의 특성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성화, 유통 발달, 소비 위축 등으로 브랜드 전환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이 고객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수뿐이 없는 이유다. 소비자 가치를 충족시켜 주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수많은 브랜드가 나타나고 사라지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지속적으로 고객의 선택을 받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 주최
오늘 부문별 39개 브랜드 시상

고객사랑브랜드대상은 우수한 품질과 기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기대가치를 충족시키고 고객감동을 넘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각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브랜드 가치 상승 및 매출 향상을 이룰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이 목적이다.

‘2016 고객사랑브랜드대상’에서는 39개 브랜드가 수상한다. 36개 브랜드가 오랜 기간 성공적으로 브랜드를 관리해온 파워브랜드로, 3개 브랜드가 파워 브랜드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스타브랜드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4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다.

고객사랑브랜드대상은 2011년에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2016 고객사랑브랜드대상에서는 휴롬·토다이가 6년 연속, 다비치안경· KB희망플러스자녀보험이 5년 연속 수상해 관심을 끈다. 또 그린알로에·금까기는 4년 연속, 제트워셔와 루헨스는 3년 연속 수상했다. 2년 연속 수상 브랜드도 아임닭·토니모리·트루젠·깨끗한나라·KB착한대출·한솥도시락·KB국민카드·웨딩시티와 아가월드 몬테소리 등 9개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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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선정했나=2016년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수상 브랜드 선정 작업은 지난 3월 한국리서치를 통해 각 부문별·업종별 브랜드 품질 및 만족도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를 실시하며 시작됐다. 이어 4월 18일부터 5월 6일까지 한국리서치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걸쳐 웹 서베이 방식으로 소비자 조사를 시행해 부문별로 고객감동을 넘어 사랑을 받는 고객사랑 브랜드를 선정하고, 5월 11일 심사위원단이 서류심사를 했다. 소비자조사와 서류심사를 토대로 최종심사위원회에서 부문별 수상 브랜드를 선정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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