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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B-52 괌서 이륙 직후 추락, 탑승자 무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0면

미국 공군은 괌 기지를 떠난 B-52 폭격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지만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B-52폭격기는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지를 이륙하는 과정에서 화염에 휩싸이면서 추락했다. 사고기엔 7명의 대원이 탑승 중이었지만 모두 무사히 탈출했다. 미 공군은 부상자도 없다고 밝혔다. 미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미군은 2004년부터 괌 기지에 B-1, B-2, B-52 폭격기를 순환 배치하고 있으며 사고 폭격기도 미국 노스다코타주의 마이넛 공군기지에서 괌으로 이동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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