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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등 154개소 호우에 "위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호우가 내리면 무너지거나 유실될 위험을 안고 있어 중 보수를 해야할 B급 시설물이 20개소나 되고 가벼운 손질을 해야할 C급 시설물이 1백업개소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서울시가 장마전선의 북상에 따라 6, 7일 이틀동안 시내 전지역의 위험축대·담장· 옹벽·건물·도로 등을 일제히 점검한 결과 드러났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돈암동606의1 임상규씨의 낡은 집 등 2채를 철거하고 나머지 시설물에 대해서도 보수하거나 철거 조치토록 관할구청에 지시했다.
서울시 조사결과 드러난 위험시설물 1백54개소를 종류별로 보면 건물이 38채, 축대 50개소, 담장 5개소, 옹벽 10개소, 산사태 위험지역29개소, 도로 2개소 등이다.
서울시는 이들 위험건물에 대한 보수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을 때엔 주택의 경우 강제퇴거와 철거 등의 행정조치를 춰하기로 했다.
중 보수를 해야할 B급 위험시설물 20개소는 별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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