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등 18개 기관 「우」|주공과 가스공은 「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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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작년 영업 실적을 평가한 25개 국영기업체(정부투자기관)의 성적표가 나왔다.
21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산업은행을 비롯한 18개 기관이 「우」, 무역진흥공사 등 5개 기관이 「미」, 주택공사 등 2개 기관이 「양」을 받았다. 예년과는 달리 「수」를 받은 기관은 없었다.
우를 받은 기관은 기본 보너스이외에 2백50%의 보너스를 받게되며 미는 2백%, 양은 1백50%씩 각각 차등 지급 받게 된다.
국영기업체의 작년도 경영평가 결과는 전반적으로 좋아져 당기순이익의 평균 증가율은 36·6%를 기록했다. 81∼83년 사이에는 22·5% 였다. 또 영업비용 증가율도 8·4%로 종전의 18·5%에 비해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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