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창밖에 잠수교가…』완성|연극 『품바』의 정승호 데뷔 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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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개봉전부터 이색적분위기의 주제가로 화제를 낳았던 영화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가 최근 완성됐다.
신예 송영수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연극 『품바』로 널리 알려진 연극배우 정승호군이 주연으로 데뷔, 김진아양과 콤비를 이뤘다.
밤무대에서 원맨쇼로 생계를 꾸려나가는 청년이 한 불행한 소녀를 만나 진정한 사랑을 나눈다는 얘기로, 정군은 이주일·조용필·「마이클·잭슨」등 국내외 인기 연예인들의 흉내를 감쪽같이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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