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연극제 참가 8개극단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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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제9회 대한민국연극제 참가작품과 참가극단이 결정됐다.
문예진흥원과 한국연극협회는12일 7인 심사위원회(위원장 이해낭)를 갖고, 26개 극단이 제출한 대본 및 자료를 심사한 뒤 8편을 확정 발표했다.
8월14일부터 10월8일까지 56일 동안 문예회관 대극장에 참가할 극단과 참가작품은 다음과 같다.
▲극단 민중극장=『선각자여』(이재현작·이효영연출) ▲극단 현대극장=『잃어버린 역사를 찾아서』(김의경작·김상렬연출) ▲극단 산울림=『하늘만큼 먼나라』(노경식작·임영웅연출)▲극단 민예극장=『쌀』 (최인석작·손진책연출) ▲극단 성좌=『검은새』 (정복근작·권오일연출)▲극단 가교=『제3스튜디오』(김상열작·이승규연츨)▲극단 목화=『필부의 꿈』(오태석작·연출) ▲극단 여인극장=『풍금소리』(윤조병작·강유정연출)
참가 단체는 문예진흥원으로부터 단체별 작품료 2백50만원, 공연제작비 4백80만원, 대관료 1백10만원 등 모두 8백40만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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