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동근력 단합과시완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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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3일 충남금산군서대산에서 거행된 민주산악회(회장 이민우) 4주년기념산행에는 상도동계의 .전국조직이 대거동원되고 「우정산행」한 각계파사람등으로 1천여명이 참가.
김영삼·이민우·김동영씨등 상도동직계의 현역의원 30명을 비롯, 동교동계의 이용희·이영권·강삼전의원과 김상현·이협·설훈·한광옥·김병오씨등과 이밖에 안동선·박관용·이영준· 한석봉· 이재옥의원등이 참가.
이날행사에는 신설지부인준식, 공로패수여, 고문추대등을 해서 단순한 산행을 넘어 상도동계의 단합과 세확대의 분위기가 완연.
김영삼씨는 『모든민주세력과 연대해 결연한 투쟁정신으로 뭉쳐 민주주의를 쟁취하자』면서 김대중씨와의 단합, 이민우총재 적극지원등을 다짐.
김상현씨는 축하인사를 통해『자기편끼리만 잘살고 행복과 희망을 추구하기 보다 독재에 맞서공동선과 이익을 추구하는데 모범읕 보여달라』며 『누구에게 가깝다는 것도 중요하나 누가 옳은일을 하느냐에 따라 그를 중심으로 총력을 집중하는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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