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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아이오아이, '3분 여동생'으로 매력 뽐내… "최유정·김세정이 내 동생이라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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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SNL 코리아7` 캡처]

그룹 아이오아이의 멤버들이 'SNL'에 각기 다른 매력의 여동생으로 출연했다.

7일 tvN 'SNL 코리아7'에는 호스트로 아이오아이(I.O.I)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된 '3분 여동생' 코너에서는 권혁수의 여동생으로 변신한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권혁수 앞에 처음으로 나타난 것은 귀요미 동생 최유정이었다. 최유정은 귀여운 동물잠옷을 입고 나타나 애교넘치는 모습으로 부러움을 샀다. 그러나 권혁수는 계속 관심을 요구하는 최유정을 감당하지 못했다.

이후 질린 그가 요조숙녀 여동생을 선택하자 임나영이 등장했다. 권혁수는 "조용해서 좋다"면서도 "너무 조용해서 이만하면 돌부처 아닌가"라고 당황했다. 그는 이후 사람냄새가 나는 여동생 김세정을 불렀다. 김세정은 치킨과 소주를 즐기는 것은 물론 헤드락을 걸고 장난을 치며 여동생에 대한 환상을 부쉈다.

그 뒤에는 김소혜가 등장했다. 김소혜는 "어버이날이라 밤새 만들었다"며 카네이션을 만들어 가져왔지만 엉망이었다. 권혁수는 "이런건 평가를 할 수가 없다"며 "소혜야, 너 효도가 하고 싶어?"라고 물으며 Mnet '프로듀스101'을 패러디했다.

마지막으로 그가 털털이를 선택하자 전소미가 나왔다. 전소미는 등장하자마자 "오빠가 나한테 해준게 뭐가 있다고 이래라 저래라냐"며 화를 냈다. 이후 그는 권혁수의 물건을 마음대로 팔아버렸다. 끝내 한꺼번에 만들고 만 권혁수는 여동생들로 집안이 가득차고 말았고 이들이 대거 'PICK ME'를 추자 아파트가 붕괴되는 모습으로 막을 내려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tvN 'SNL 코리아7'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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