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비지 증명원 위조|1억여원 사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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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수원】경기도 수원경찰서는 24일 체비지 증명원 4장을 위조, 이를 1억1천여만원에 팔아 넘긴 계정직씨(수원시 세류3동662의4)를 인장도용 사기 등 혐의로 입건하고 전 수원시 토지과 고용원 박신활씨(39·수원시 인계동 신반포아파트10l동 410)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2년4월11일 시청 도시과에서 체비지 증명원 4장을 훔쳐낸 후 민원실에 있던 인장을 몰래 찍어 이 중 1장은 수원시 세류동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체비지 9백 38·2평방 박씨 명의인 것처럼 허위 기재, 김모씨( 수원시정자동) 에게 3천만원을 받고 팔아 등기가 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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