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앞서 시위 대학생32명 즉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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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역가두시위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16일 연행학생1백35명중▲김신곤군 (21·경영학과3년) 등 서울대 16명▲정화군 (21·응통과2년) 등 연대4명▲윤지환군 (22·정외과4년) 등 고대2명▲박명식군 (23·유학과3년) 등 성대2명▲건대 강완웅군 (20·영문과2년) ▲서울시립대 박성원군 (21·행정과3년)등 대학생26명을 경범죄처벌법위반혐의로 즉심에 넘기고 나머지 1백2명을 훈방했다.
경찰은 서울대 하동협군(20·생물과3년) 은 계속 조사중이다.
즉심에 넘겨진 학생들은 14일하오 서울역과 갈월동일대에서 광주사태와 관련한 반정부구호를 외치며 가두시위를 별이고 경찰수송버스에 돌과 불붙은 솜방망이등을 던져 불태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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