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으로 만나는 제주 햇차, 내달 오설록 페스티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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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제10회 오설록 햇차 페스티벌’이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오설록이 직영하는 제주 서광차밭(66만㎡)에서 열린다.

어린이날 연휴, 서광차밭서 열려

올해 행사는 ‘오감으로 만나는 차의 진정한 쉼’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서광차밭의 유기농 햇차를 직접 딴 후 무쇠솥을 이용해 ‘덖음’을 해보는 ‘햇차채엽’이 특히 인기다. 차밭 풍경을 담은 도안에 자신 만의 컬러를 입히는 ‘햇차 컬러링’이나 ‘햇차 디퓨저 만들기’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서광차밭 주변에 조성된 1.5㎞ 길이의 미니 올레길을 걸어볼 수도 있다. 유명가수가 참여하는 공연도 열린다.

서광차밭과 맞닿아 있는 ‘오설록 티뮤지엄’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한다. 올해 딴 햇차와 녹차 아이스크림, 녹차 롤케익 등 다양한 차와 티푸드를 맛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설록 홈페이지(www.osullo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충일 기자 choi.choongi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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