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m 아주신 장재근 86때 백m 2백m 단거리 석권하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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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장재근은 지난해 3월 성균관대를 졸업한 후 프로야구 해태타이거즈에 입단, 트레이너를 겸하면서 한때 트랙을 잠시 떠났었다.
그러나 지난달 28일 시즌오픈기록회때 1백m트랙시 국내최고기록인 10초36(비공인) 으로 재기의 가능성을 엿보였으며 13일만인 11일 2백m서 아시아신기록(20초73)을 수립, 힘찬 재기를 했다.
장은 『지난 2월부터 86아시안게임을 목표로 강훈련해왔다』고 밝히고 『내년 아시안게임에서는 2백m의 2연패는 물론 1백m도 우승, 남자단거리를 석권하겠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광주 수창국→전남중→사레지오고→성대를 거쳐 선수경력은 올해로 10년째.
정홍삼(50.상업)씨의 2남1녀중 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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