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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학교 80주년 기념식 및 명예학사학위수여식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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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학교 80주년 기념식 개최 [사진 삼육대 제공]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 4월 25일 황춘광 이사장, 안규백 국회의원, 이승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등 정관계 인사를 비롯한 내빈들과 국내외 동문, 교직원 및 재학생 총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강당에서 개교8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동문과 삼육가족이 함께한 SHU Concert로 행사는 시작되었으며 지난날의 학교 역사를 회고하는 80주년 테마영상이 흘러나오고 개교 80주년을 알리는 개회선언이 이루어졌다.

박두한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진심은 보석처럼 시간을 더할수록 그 가치가 빛나기 마련이다. 우리대학은 한결같은 진심의 마음으로 어두운곳에 빛을 비추는 등불이 되고자 노력해왔고 진심교육을 실천해 왔다”며 “80년간의 노력과 희생과 봉사가 오늘의 대학을 만들었다”고 했다.

개교80주년을 기념하며 자랑스러운 삼육보건인상, 감사패, 근속패 수여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남자간호사이자 9대 학장을 지낸 조상문(11회 동문)님과 제12회 전국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남자로써 최초로 수석합격 하고 현재는 소아과의사로 활동 중인 장검현(21회 동문)님이 자랑스러운 삼육보건인 상을 받았다.
또한 학과설립에 힘써주신 이성호 전 보건복지부장관, 산학협력으로 기여한 최명섭 삼육서울병원장과 국내·외 장학기금마련에 힘써준 이기숙 전 동문회장, 김월선 전 미주동문회장, 박병호 동문은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 날 개교8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미국에서 방문한 3회부터 25회 졸업생 38명의 동문이 모교를 방문하였으며 대학은 이들에게는 명예간호학사학위를 수여했다. 명예간호학사 학위를 받은 80세가 가까운 한 동문은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갔을 때는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의 심정으로 치열하게 살 수밖에 없었다”며 “그때마다 대학생활의 추억은 타국만리에서 많은 위로가 되었다”며 지난날을 회상하고 모교의 발전을 자랑스러워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는 80주년 기념행사 당일 재학생들에게 학교식당의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총동문회실 현판식과 개교 80주년 기념전시회를 가졌다.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미주동문들은 국내동문들과 함께 인사동 일대와 파주 통일전망대 등을 관광하고 출국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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