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일간스포츠]
배우 조재현이 후배 공승연에 대해 '좋은 에너지를 전해주는 친구'라고 밝혔다.
25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2TV 새 수목극 '마스터-국수의 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천정명·조재현·정유미·이상엽·공승연·김재영·김종연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조재현은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 지목을 받은 공승연에 대해 "학교에서 가르쳤던 제자다. 수업시간에 거의 들어오지 않았다.(웃음) 학교에서 봤을 때도 상대방한테 좋은 기운을 주는 돋보이는 친구라고 생각했었는데 촬영장에서도 그렇더라"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어제 싸우는 촬영 도중 이상엽 씨가 부상을 당해 촬영이 중단됐다"고 전하면서 "난 덕분에 촬영이 일찍 끝나서 소주 한 잔 할 수 있었다. 고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스터-국수의 신'은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복수를 위해 국수의 신이 되려는 주인공 천정명(무명)의 가슴 뛰는 성장기이자 국수로 이어진 사람들과의 슬픈 연대기를 그린다.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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