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전자·완구류 제외|거의 전 품목 수출부진-1.4분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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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 1·4분기(1∼3월)에는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전자제품·완구류가 수출에 호조를 보였고 그외 거의 모든 품목은 부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아프리카 지역에서만 호조를 보였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23일 상공부와 무역협회가 분석한 1·4분기 품목별 수출 동향에 따르면 3월말 현재수출은 자동차및 부품이 전년동기에 비해 1백81.8% 신장했고 완구 인형이 22.9%, 전자제품이 8.2% 늘어난데 반해 섬유·선박·철강·신발·금속·타이어 등에서 부진했다.
특히 선박은 작년동기보다 42.2%나 줄어들어 가장 부진했고▲철강 24.5%▲섬유 5.8%▲신발 17.5%▲타이어 및 튜브 17.9%의 감소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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