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시인 유성규씨|시조집『동방…』펴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시조시인인 한의사 유성규씨 (55·서울 한의원장·사진)가 첫 시조집『동방영가』를 냈다. 유씨는 59년 한국일보신춘문예에 시조「청자」가 당선, 문단에 등단했고 62년에는『자유문학』 신인상에 당선, 시조짓기운동에 앞장섰다.
지난해는 한의학박사 학위를 따고, 가람시조문학상(6회)도 수상했다.
학예춘추사가 펴낸 『동방영가』에는 58년 제2회 개천절경축 전국백일장 장원작 『애국원년풍』, 가람시조문학상 수상작 『산녹도가는 사람』등 81편이 실려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