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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BC라디오, 8일부터 프로개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KBS와 MBC라디오는 봄철프로그램을 일부 조정, 8일부터 개편방송을 실시한다.
KBS라디오는 AM·FM 5개채널의 틀을 전반적으로 바꿔내용을 보강했는데 기획특집물이 늘어난 것이 특징. FM방송은 우리가곡과 가요의 방송시간을 늘리고 지역방송을 활성화했다.
제1라디오는 한국의 소리찾기및 한국의 장인 시리즈(상오6시30분)를 비롯, 주부대상『KBS연속극』(상오10시45분)을 신설했다.
제 2라디오는『가요앙코르』 (밤9시), 다양한 화제중심의 『활기찬새아침』(상오7시)등을 새로 낸다. 라디오서울은 오락성뉴스포맷의 『9시동서남북』(밤9시)을 비롯,『792여성센터』(하오2시5분)등을 새로선보인다.
제1FM은『정다운 노래』『일요합창실』등 우리가곡방송을 강화하고 제2FM은 우리가요방송을 현재의 4시간에서 6시간으로 늘린 반면 외국팝송을 줄였다.
한편 MBC라디오는 86아시안게임 개막일을 목표로한 『카운트다운 ○○○일』등 13편의프로를 신설했는데 아침시간대를 활성화하고 스포츠강화에 따른 특집방송과함께 청소년대상프로그램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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