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북한, 이란에 미사일제공 가능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이란이 이라크수도 바그다드를 공격하는데 사용한 스커드 지대지미사일은 북한이 제공한것일 가능성이있다고 일본의 NHK방송이 27일 보도했다.
NHK방송은 이날 런던주재 특파원이 영국제인무기연감 편집관계자와 가진 회견을 생방송으로 보도하면서 북한이 이란에 스저드 미사일을 제공했을 가능성을 배제할수없다고 말했다.
제인연감관계자는 이회견에서 이란이 바그다드 공격에사용한 미사일은 시리아나 리비아가 제공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소련이나 북한이 제공했을 가능성도 없지않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란이 대이라크공격에 사용한 스커드B 미사일은 이동식 야전지원미사일로 소련은 북한·리비아·시리아등 대이란 지원국가에 이미사일을 제공한것같다고 말했다.
이미사일은 4백53kg의 탄두를 장착하며 사정은 약3백km인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